진주 실크업계, 우즈베키스탄 실크 생사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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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백홍규), 진주실크연사(대표 최근수), 비이제이실크(대표 최윤출)는 지난 16일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에서 ‘우즈베키스탄 실크 생사 기술개발 및 업계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저가격의 우즈베키스탄 실크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실크업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진주 실크전문농공단지에 위치한 4개 기관(비이제이실크, 진주실크연사, 대선직물, 한국실크연구원)이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실시한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기술개발 결과 공동 활용을 통해 실크업계 상생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실크 생사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개발(진주실크연사), 이를 활용한 실크직물 생산 및 수출 활성화(비이제이실크), 우주베키스탄 실크 생사 활용기술의 업계 보급 및 확산(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공동 협력 과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