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인피닛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K-DATA) 기업 만족도 및 결과물에 대한 철저한 평가에 따라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플랜인피닛은 현재 AI 보안 프로그램, 빅데이터 센터 구축, 블록체인 공공분야 지원, ICT 소프트웨어 수출 등 다양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해외시장조사 및 수출 컨설팅 지원 등이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심지어 초기 중견기업까지 데이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에게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지원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 예정이다.
플랜인피닛은 2년 연속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농식품, 디지털산업혁신, 유통 소비, 글로벌 중소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더 넓고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기업들에게 제공될 데이터는 특정국가에 한정된 DB가 아닌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CIS 등 지역별 글로벌 데이터를 수집 후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1:1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 사업은 2023년 2월 기준 약 500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온·오프라인 상담회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신개념 비즈니스 미팅도 수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미팅을 위해 기업 사전 조사, 홍보물 제작, 바이어 발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조사 및 수출 컨설팅을 지원해 주고 있다. 2022년 기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행사 평가 지정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평가에 따르면 플랜인피닛은 국내 해외시장조사 부문에서 지원기업 수 및 만족도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 2위로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하고 있는 일반 시장조사 및 컨설팅 사업은 약 40건에 육박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처리 전문 기업으로서 약 2000만 건에 달하는 글로벌 산업 정보 데이터와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플랜인피닛의 데이터 부문 책임자는 “팬데믹 이후에도 비대면 수출 지원 컨설팅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다양한 관련 시스템들이 확대되면서 대면 미팅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또한 메타버스와 AI 서비스들이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향후 IT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준비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장점인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을 직접 컨트롤한다는 장점들을 토대로 기업들의 요청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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