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국립공원공단과 ESG경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 통한 자연생태계 보호 나서…ESG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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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왼쪽)와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이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과 국립공원공단은 협약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생명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산림보호와 생태계 복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ESG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탄소중립(Net-zero) 실천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의 훼손지 복원사업에 현금을 기부하고 식재 활동에 필요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남부지역 총판 파트너 케이엔아이씨(KNIC)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및 탐방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림원일프로클럽’ 장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특별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는 “공단은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마련해 기업의 ESG경영을 함께하고 있다”며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약으로 다양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생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며 ”국립공원 내 식목활동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최근 변경한 기업 로고에도 나무 형상과 초록색만큼은 30년 전통을 고수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짐을 확고히 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