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 솔루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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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울산광역시와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울산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퍼스널 모빌리티 스테이션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24일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PM)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M 스테이션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탑승자가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플러스팟에 등록된 계정으로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계정에 적립된 포인트는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플러스팟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20개 소로 서비스를 시작한 커런트닷은 3개월 만에 PM 스테이션 설치개소를 5배 가까이 늘리며 시 전역으로 서비스 구역을 확대했다. 이번에 울산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역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