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2023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청년·취업취약계층 채용, 높은 고용유지율, 다양한 임직원 복지 지원 공로 인정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23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오른쪽)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년 대비 청년 채용 및 전체 근로 인원 증가 ▲높은 고용유지율 ▲채용 인력 대상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제공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장 수상 실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취업취약계층 채용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22년 전년 대비 청년 채용 인원을 114% 늘렸다. 2015년부터 학점연계,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 등 취업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채용 전형을 통해 청년 채용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또 취업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컨설턴트 채용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난해 전년 대비 20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채용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5년간 180여명을 신규 채용해 지난해 말 현재 345명의 임직원이 근로하고 있으며, 신규 입사자 대비 적은 퇴사 인원으로 85%이상의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엔지니어 양성 교육 ▲외부 교육 및 세미나 ▲전 직원 해외 워크숍 ▲워케이션 제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의 직무역량 향상 및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는 평이다.

그 결과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일하기 좋은 소프트웨어 기업 최우수상 수상, 2022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등 다수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안정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영림원이 ERP 시장의 중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전파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진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