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존은 지난 2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다산씨엔텍 R&D센터에서 사업자 대상 '루비셀 뷰티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0여 명의 사업자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회사의 지속 성장성과 시장의 개척 가능성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제시함과 동시에 탈모와 헤어케어 시장 관련, 아프로존의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황현진 강사의 비즈니스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강의로 막을 올렸다. 이후에는 오승익 수석연구원이 신제품 성분을 강의하고, 뷰티랩 전담부서의 김성진 과장이 신제품 소개와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이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사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탈모 시장의 개척 가능성은 매우 크고 무궁무진하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로존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엑소나인' 헤어케어 2종, '루비셀' 헤어기기 2종, '허브레쥬메' 건기식 1종의 런칭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아프로존 관계자는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를 고민하는 셈"이라며 "아프로존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헤어케어 제품은 최고의 원료 성분과 최상의 배합 기술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아프로존은 줄기세포 피부과학 선도기업으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과 '아토락'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허브레쥬메'까지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로존은 또 2021년 글로벌 품평회 몽드셀렉션 6년 연속 수상, 심사위원 선정 '최고의 화장품'에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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