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칼국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강릉장칼은 옛 전통방식 그대로 초당 지역의 천연해수로 만든 강원도 명물 초당순두부를 이용한 ‘초당순두부장칼’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장칼은 신메뉴 초당순두부장칼이 기존 강릉장칼 시그니쳐 메뉴인 원조장칼의 칼칼함에 초당순두부의 몽글몽글함, 부드러움, 담백함을 한 그릇에 담아낸 메뉴로, 칼칼함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도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장칼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지역명물인, 안정성이 보장된 국산 식재료 강릉초당순두부와 콜라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국산 특산물을 이용한 신메뉴를 적극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맹점 분당서현역점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월에 일 매출 250만 원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다양한 연령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넓혀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가맹점 50개를 목표로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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