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풋볼네트워크(OFN, 대표 윤현중)는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이호재)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OFN은 유럽 명문구단 코치 스태프와 선수들이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 팁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교육하는 글로벌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윤현중 OFN 대표는 축구 콘텐츠 회사인 고알레를 창업하고 매각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스포츠 교육시장의 선도자가 되기 위해 OFN을 창업했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교육이 이뤄지던 스포츠 교육시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럽 명문구단 코치진을 활용해 스포츠 교육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콘텐츠와 IT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OFN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 대상은 진로를 위해 축구를 하는 학생선수들로 월 수 십 만 원의 오프라인 레슨비를 지불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미디어 영상에 친숙한 10대들로 세계적으로 2000만 명에 달한다.
OFN은 전 세계 유소년 선수들이 동경할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발렌시아, 스포르팅 등 유럽의 명문 클럽 코치진들이 함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전문적인 내용을 콘텐츠 서비스로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콘텐츠 서비스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10개 이상의 유럽국가에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고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한 스포츠업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받았다.
윤현중 OFN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코치진을 확보하며 서비스를 고도화시켜갈 계획이며,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를 공급해 전 세계의 모든 선수들이 처한 심각한 정보비대칭을 해결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선수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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