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소프트웨어(SW)·위성 연구개발 및 운영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SW개발(인공지능) ▲SW개발(시뮬레이터) ▲SW개발(항공전자)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6개 직무다. SW개발 AI 분야는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AI 기반의 자율비행 SW‧유무인 복합 전투임무 자율화 SW 개발 및 독자적 위성 플랫폼 개발을 위한 위성제어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년 폴란드 수출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 KF-21과 FA-50 양산에 대비해 생산기술과 품질 인력도 채용한다. KAI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KAI 관계자는 “미래 사업을 위한 이번 채용은 SW개발에 집중해 채용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외부에 홍보함은 물론 사내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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