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오디오북 B2B(기업 간 거래) 구독 전문 서비스 업체 부커스(대표 박남석·임동명)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제12기 ‘기보벤처캠프’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이끌 혁신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제1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기술이전 등 비금융지원의 종합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커스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초중고교를 비롯해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 등 B2B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및 영업채널, 그리고 업계 최단 기간 콘텐츠 11만여권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진영 부커스 기업부설연구소 이사는 “이번 기보벤처캠프 선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커스는 최근 국회부산도서관을 비롯해 용인시립도서관, 대구중앙도서관 등 전국 40여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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