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M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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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GM이 주최한 ‘제31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분야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최근 GM이 주최한 ‘제31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분야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이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코로나19를 겪으며 반도체 부족, 완성차 업체의 생산라인 가동 중단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품을 적기 공급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출범 이전인 2006년부터 GM에 텔레매틱스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10년간 꾸준히 사업을 고도화한 결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첫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축적된 전장 사업 수주잔고가 지난해 말 기준 80조 원을 상회하며 지속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