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컨시어지 서비스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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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컨시어지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청소, 음식제공, 발렛 등의 서비스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생활의 가치를 높여주는 주거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며 "아파트 마감재, 브랜드, 위치 등 외형적인 요인을 넘어,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서비스 등 삶의 질을 높여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VIP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인 '돕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대면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구 내 쓰레기 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포함),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다.

청소·세차·세탁,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의 대행업체를 추천해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선화 더 와이즈는 위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이 입점이 확정됐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도 확보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의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MBC 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