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 '평촌 센텀퍼스트'의 분양이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의 자유로운 조건에 주효했으며 분양가를 기존 대비 10% 낮춘 결정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59㎡의 할인가는 평균 7억1000만 원 선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리고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완판하는 등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수도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세대당 1.45세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은 운동 종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LED 바닥라인이 설치돼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선착순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으로 방문하면 계약이 가능하며, 현재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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