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데이터 자산화 인력·기간·비용 90% 줄인다”

챗GPT 활용한 데이터 모델링툴 ‘DA# AI 파워드 팩’ 출시…AI 기반 데이터 표준화, 모델 현행화, 비즈니스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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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가 데이터 자산화에 필요한 인적 자원, 기간, 비용을 최대 90% 이상 줄일 수 있는 데이터 모델링 툴을 내놨다.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주력 제품인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DATAWARE DA#)’에 ‘챗(Chat)GPT’ 기반의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디에이샵 에이아이 파워드 팩(DA# AI Powered Pack)’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에이샵은 국내 유일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모델링 툴이다. 기업 데이터 아키텍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 관리하며 IT메타와의 자동 매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데이터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디에이샵을 활용한 데이터 표준화 수행 시 사전에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데이터 논리명 분석에서 표준사전 생성 등의 프로세스를 챗GPT를 활용해 단시간에 수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탑재했다. 

DA# AI 파워드 팩에는 ▲DBMS 리버스 ▲표준 사전을 활용한 논리명 분석 ▲챗GPT를 활용한 논리명 분석 ▲챗GPT를 활용한 표준사전 생성 ▲챗GPT를 활용한 표준사전 출력 ▲챗GPT를 활용한 테이블 업무 분류 등 다양한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이 구성돼 있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DA# AI 파워드 팩은 데이터 설계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챗GPT를 활용한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이 솔루션의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면 실제 데이터 자산화에 필요한 휴먼 리소스와 기간, 비용을 최대 90% 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또 “데이터 자산화에서 표준화, 논리모델, 물리모델 생성, 비즈니스 분류 및 용어 정의는 산업 도메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많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이의 완전 자동화는 데이터 표준화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데이터 아키텍트가 내재화돼 있지 않은 기업에서는 DA# AI 파워드 팩으로 편리하게 데이터 설계를 수행할 수 있음은 물론, 기업 데이터 관리 전반에서 TCO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자동화된 데이터 표준화, 모델 현행화, 비즈니스 분류로 기업은 데이터 관리와 활용 프로세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A# AI 파워드 팩은 엔코아의 데이터웨어 서브스크립션 멤버십 서비스에서도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