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윤 나임네트웍스 전략팀장이 HPE 웨비나 방송에서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 ‘탱고’를 소개하는 장면 / 사진=나임네트웍스
국내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ICMP)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HPE의 세계 각국 지법인 일선 영업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임네트웍스(대표 이주완·서영석)는 ‘HPE SP 세일즈 & 프리세일즈 아카데미 2023’ 웨비나 세션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 ‘탱고(TANGO)’를 소개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HPE가 전 세계 서비스 파트너 세일즈 및 프리세일즈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솔루션을 소개하는 정기 웨비나다.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방송된 올해 웨비나 세션에서는 나임네트웍스의 탱고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돼 주목받았다.
탱고는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운영환경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이다. 멀티데이터센터 및 이기종 인프라 환경에서도 전체 IT 자원의 유연한 연동 및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 벤더 제품뿐 아니라 도입시기별로 상이한 제품 버전에 대해서도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HPE의 개방형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 ‘그린레이크(HPE GreenLake)’와 결합할 경우 그린레이크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체 구성자원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양사 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 그린레이크와 탱고의 파트너십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가상자원뿐만 아니라 물리자원을 포함한 전체 인프라 구성자원에 대한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가 필요하다”며 “탱고는 국내 유일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으로서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HPE의 글로벌 행사에서 아시아 대표 솔루션으로 소개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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