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HUBLOT), 새 타임피스 ‘워치스앤원더스 2023’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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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블로


위블로(HUBLOT)는 ‘워치스앤원더스(W&W) 2023’에서 새로운 타임피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위블로


빅뱅 MP-13는 지난 2017년 출시된 MP-09에 이은 최신 모델로, 최초로 투르비용과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의 2가지 컴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담은 시계다.

위블로 측에 따르면 듀얼 투르비용을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워치메이커다. MP-13는 이러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타임피스로, 1분마다 한 바퀴를 회전하는 축과 30초마다 한 바퀴를 회전하는 축을 갖추고 있어 서로 다른 2가지 스피드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스켈레톤 처리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이 더해져 기존 투르비용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가벼운 무게를 선사한다. 또한 96시간 이상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함으로써 현 시점 2축 스켈레톤 투르비용 중에서도 가장 긴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모델로 손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P-13 역시 MP 시리즈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사진=위블로



지난 해 워치스앤원더스에서 시계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던 스퀘어 뱅 유니코는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출시됐다. 그중 화이트, 블랙 컬러의 2가지 스퀘어 뱅 유니코는 세라믹 소재 분야를 이끄는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위블로측에 따르면 ‘스퀘어 뱅 유니코 사파이어’는 5ATM 방수 기능과 함께, 스퀘어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니코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타임피스로 손꼽힌다.

3가지 에디션 모두 티타늄 디플로이언트 버클 클래스프가 장착된 러버 스트랩이 제공되며, 스퀘어 뱅 유니코 사파이어는 2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스퀘어 뱅 유니코 제품 라인은 화이트 골드, 티타늄, 킹 골드 소재에 4가지 세팅 레벨로 구성된 8가지의 다이아몬드 컬렉션이다.

각 모델은 위블로가 디자인한 최초의 스퀘어 워치이자, 라운드와 배럴 형태 이후 워치메이커에게 남겨진 유일한 기하학적 형태인 스퀘어로 디자인되어 독특하고도 다양한 개성을 드러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워치메이커들이 주력한 모델은 티타늄 버전과 킹 골드 버전으로, 킹 골드 버전은 18K 골드에 구리와 플래티넘 합금 소재로 제작되어 5N 골드에 비해 레드 컬러가 돋보인다.

특히 4가지 세팅 레벨 중 ‘하이 주얼리’에 속하는 네 번째 레벨은 케이스 전체에 285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고, 베젤과 다이얼 전체에 약 18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더욱 진귀하고 럭셔리한 타임피스로 완성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