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자사의 김성욱 이사가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991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김 이사는 2020년부터 LX판토스의 최고인사책임자(CHO) 및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울타리’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애인 고용 모델 개발, 장애인 편의시설 및 노동자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욱 LX판토스 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LX판토스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2018년부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울타리를 운영 중이다. 한울타리는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2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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