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크롬캐스트, 기가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메시,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단말을 선택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서비스, PC 추가연결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며, 기가 와이파이(Wi-Fi) 6 메시 공유기·스마트홈 스피커·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과 U+tv 결합 시 이용요금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5300원 ▲500M 3만1900원 ▲1G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Clock+3)’가 기본 제공되며, 유해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안심서비스’를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클로바 클락+3는 네이버가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NOCK가 적용돼 전작인 ‘클락+2’보다 우수한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또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된 지식 대화 서비스 ‘똑똑사전’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한 단말을 고를 수 있다. 500M/1G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가 제공되며,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해 댁내에서 끊김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하도록 돕는 ‘기가 와이파이 메시’ 공유기 또는 어디서나 와이파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OTT를 즐길 수 있는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유해사이트 차단과 함께 500M/1G 요금제에서는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시니어 가구에 유용한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PC 원격진단 서비스는 전문가가 원격으로 가정 내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 등 AS 기사의 출동 없이 PC 이상 여부, 인터넷 속도 저하 등 문제를 진단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1G 요금제 가입 시 가정에서 윈도 PC를 3대까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PC 추가연결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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