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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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출시한 HCORE STORE 메인 화면 /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코어 스토어(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H코어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운영기간에도 제품 구매,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기간에 사용자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사안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구축한 H코어 스토어는 제조업체와 유통, 수요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철근, 형강, 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50여개 파트너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70여곳의 하치장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코어 스토어를 통해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H코어 스토어가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 간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