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컵맥주, 대구에 가맹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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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컵맥주는 대구에 신규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별컵맥주에 따르면, 신규 오픈한 대구대명점은 오픈과 동시에 근처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대구 연경점이 5월 중순에 소프트 오픈 예정이다.

별컵맥주 대구대명점은 사랑과 추억이라는 주제를 젊은 을지로 감성을 인테리어에 녹여서 일반적인 맥주집이나 치킨집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불맛치킨을 주 메뉴로 하며, 파스타, 감바스, 해산물요리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있는 메뉴들이 준비돼 여성고객들의 취향에 맞아 여성고객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서 훨씬 높은 편이다.

또한 살얼음맥주, 수제맥주와 함께 요즘 젊은층에서 핫한 여러가지의 하이볼을 함께 판매해서 주류 선택의 폭이 다른 맥주집보다 훨씬 넓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본사의 영업팀장은 “아직 브랜드 인큐베이팅 중이라서 본사에서는 가맹비와 교육비를 받고 있지 않고, 최소비용 오픈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곧 다가올 여름 치맥시즌과 엔데믹 시대에 배달소비보다는 다이닝 소비 증대에 따라서 오픈 문의가 많아지면, 영업전략을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