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한일 디지털 지방정부 교류 세미나 참석…해외 진출 시동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에서 개최된 ‘한일 디지털지방정부 교류 세미나’에 참석,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에서 열린 ‘한일 디지털 지방정부 교류 세미나’에 참석,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일본 오사카부의 전자지방정부 구축을 위한 한국 방문 이후 추진된 것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오사카부가 공동 개최했다.

일본 오사카부는 2021년 일본 디지털 개혁 6법 제정 이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날 세미나에서 오사카부 디지털 전환(스마트시티 전략 등) 사업에 대한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조미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디지털재정본부장이 ‘지방인사정보시스템’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소개하며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축경험과 혁신적인 기술,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토마토시스템, 비아이매트릭스, 티맥스소프트, 씨앤에프시스템 등이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제품과 기술력, 사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개발툴 ‘엑스빌더6’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엑스테스트’ 및 보유 솔루션을 소개하고, 구축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소개한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엑스빌더6가 표준 UI개발툴로 적용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전무는 “알려진 것처럼 일본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화가 더딘 편이어서 디지털전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으며 이로 인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각도의 전략 수립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