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지원단체 위브릿지는 미혼모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위브릿지가 진행한 이번 미혼모 여가활동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진행됐으며, 놀이공원 나들이 활동을 바탕으로 미혼모의 삶의 환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도모했다. 또한 육아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낮추고, 미혼모간의 화합과 친목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쌓아가는 것에 함께했다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위브릿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속적인 미혼모 지원을 통해 미혼모와 미혼모가정이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여가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미혼모와 함께하고 있는 NGO단체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NGO단체 위브릿지의 지원 덕분에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놀이공원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위브릿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규 위브릿지 대표이사는 “사회의 수많은 편견과 시선에 위축되어있는 미혼모들이 많다. 위브릿지는 이러한 미혼모들이 더욱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위브릿지는 미혼모를 비롯하여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전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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