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는 지난 27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오프닝 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뮤즈 설인아를 비롯해 수많은 셀럽들과 인플루언서 그리고 국내외 VIP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르헨제이 성수’ 오픈 소식에 국내외의 수많은 팬들이 거리에 몰리는 해프닝을 겪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마르헨제이 성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반영하여 1층부터 3층까지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그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인 ‘COEXIST(공존하다)’를 재해석한 ‘A journey toward coexistence(공존을 향한 여정)’ 스토리를 컨셉으로 스토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녹여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1층(MARHEN.X)은 자연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에덴동산’을 예술적인 디자인의 대형 오브제와 미디어 아트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전시 형태로 표현했으며 영상과 오브제뿐만 아니라 케이터링 음료와 디저트에도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 스토리를 담아냈다.
2층(MARHEN.J)은 마르헨제이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전 제품들을 보여주는 쇼룸으로 ‘마르헨제이 성수’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리미티드 제품부터 새로 출시된 제품 그리고 브랜드의 역사가 담긴 스테디셀러 제품들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감각적으로 디스플레이된 가방들을 스페셜 디제잉, 케이터링과 함께 즐기며 착용해 볼 수 있었다. 3층(MARHEN.T)은 마르헨제이의 VIP 고객들을 위해 여유와 쉼이 흐르는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르헨제이를 전개중인 알비이엔씨의 조대영 대표는 “마르헨제이 성수 1층은 패션과 예술,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라며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다양한 작품들과 놀라운 아트워크 전시 등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고객분들께 제공하며 성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헨제이 성수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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