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가 베트남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하이트진로베트남(법인장 조성균)이 현지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사업은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총 4억 동(약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 동씩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올해도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1968년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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