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망고플레이(대표 엄제일)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다움의 브랜드 회사인 퓨어디(대표 김준혁)와 천연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브랜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퓨어디는 1987년 시작된 건강기능식품 OEM 전문 기업 다움의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단순히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ODM 전문기업을 성장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주식회사 다움은 1987년에 창업돼, 연매출 200억을 기록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동결건조 일건조량 12톤, HACCP 및 GMP 인증을 받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어디는 다움의 35년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대학출신 다수의 UX/UI 디자이너와 개발자들로 구성된 팀을 설립하여, 브랜드를 연구하고,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퓨어디의 개발자들이 망고플레이가 매니징하는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품 컨셉부터 개발과정, 디자인까지 함께 개발하여 젊은 소비자의 니즈와 취향을 공략, 상품의 경쟁력과 마케팅까지 한번에 잡겠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크리에이터 브랜드란, 메가 크리에이터의 브랜드와 팬덤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개하는 사업이다. 망고플레이에 따르면, 본 사업제휴를 통하여 개발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에 대해서는 퓨어디와 망고플레이가 상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원해주고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참여하며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망고플레이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경험을 기반으로 퓨어디에 최적화된 마케팅과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자사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인 크링크(clink.ee)를 활용하여 판매 전략을 계획할 예정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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