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 타이 이미지 / 사진=KT
KT는 라온 캐릭터에 NFT를 연계한 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 2차 발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온(Raon)은 즐거움을 뜻하는 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형태의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라온은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친환경 캐릭터라는 세계관을 활용해 50여 종의 지식재산권(IP) 기반 굿즈 제작, 컬래버레이션,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사업화하고 있다.
KT는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인 KT민클을 활용해 라온 IP 성장을 위한 캐릭터를 NFT로 제작했고 지난해 12월 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KT는 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에 가치소비 등 ESG를 콘셉트로 활용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는 ‘ESG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라는 콘셉트였다. 2차 발행에서는 ‘작은 기부로부터 시작하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의 줄임말인 ‘지.우.라’ NFT를 3000개 발행한다.
지.우.라 NFT 구매자는 7월에 ESG 실천 기업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독도를 알리는 선한 기업 라운드랩의 화장품과 국내 대표 M2E(Move to Earn) 프로젝트인 슈퍼워크와 협력해 라온 전용 한정판 스킨도 제공한다. 또 등급에 따라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과 사회적 공정기업인 더페어스토리의 손자수 가방, 슈퍼워크 신발 NFT을 제공한다. 8월에는 ‘KT와 함께 재충천하는 달’로 KT 그룹의 호텔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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