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2년 연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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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IS동서는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보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시공 전, 후 모습 / 사진=IS동서


올해 IS동서는 국가보훈처, 대한주택건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노후주택 보수가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정 2곳을 선정해 보수가 시급한 화장실, 창호, 도배 공사 등 무료보수를 진행했다. 앞서 IS동서는 2022년에도 해당 사업에 참여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벽체 도배, 바닥장판 설치, 주방 리모델링 공사 등 무료보수를 실행했다.

올해 보수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집안 전체의 노후가 심각해 어떻게 고치고 살아야 될 지 막막해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변신시켜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보수 희망사항 외에도 IS동서 관계자들이 직접 집안을 세심히 살피며 균열 및 파손으로 보수가 필요한 창호, 문짝도 교체를 진행해줘 고마움이 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IS동서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업의 장점을 활용해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S동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국가보훈처,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진행되어온 사업으로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994년부터 3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회원사인 IS동서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37위로 견실한 경영실적과 업계 대표성을 인정받은 우량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해당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IS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2016년 14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 활동,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범죄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