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이 'HRD KOREA 2023'에 참여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뉴인
국내 기업교육 에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는 뉴인(대표 한기남)은 ‘HRD KOREA 2023’에 참가해 자사 대표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신 HRD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업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 HRD협회와 월간 HRD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 ‘HRD KOREA 2023’은 1993년에 시작해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 온 행사다. 올해는 행사 3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챗GPT 시대, 새로운 인재와 한국 HRD를 논하다’를 주제로 6월 14일과 15일에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HRD KOREA의 HRD 엑스포는 솔루션 기업, 컨설팅 기관, 교육기관 및 연수원 등이 참여하는 HRD 프로그램 종합 박람회다. 각 HR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뉴인은 더 새로워진 기능들과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통해 발전하는 자사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알렸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수영 뉴인 이사가 HRD KOREA 2023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뉴인
한편, HRD 컨퍼런스에서는 뉴인의 김수영 이사가 ‘직원들의 학습 몰입과 비즈니스 성과 측정을 위한 LXP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수영 이사는 “ChatGPT, 메타버스 등 트렌드에 따라 많은 기술들이 나오고 있지만 HRD의 가장 근본적인 고민은 결국 학습 몰입과 성과 측정으로 집약이 된다”며 학습 몰입과 성과 측정에 대한 일반적인 노력과 한계, 터치클래스만의 여러 가지 시도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김수영 이사는 “결국 핵심은 ‘데이터’로, 학습 데이터를 어떻게 추출하고 다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유의미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 몰입과 성과 측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LXP이다. 하지만 LXP를 통해 개별화, 맞춤화 큐레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러닝과 같은 콘텐츠 형태까지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올해는 특별히 리뉴얼된 터치클래스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새롭게 바뀐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단순한 UX 개선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사항에 기민하게 대응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엑스포에서는 터치클래스의 현재를 보여줬다면 컨퍼런스는 터치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터치클래스가 고객보다 앞서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고, 새로운 방법을 계속해서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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