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황준하 현대건설 CSO, 이진규 성하지질공업 대표이사, 손창권 성원이앤지 전무, 이철우 한국케미칼산업 대표이사, 유재창 이화공업 대표이사, 이명현 동광명품도어 대표이사,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3년 상반기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도입됐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한다.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 만 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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