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창업주 김종현 대표이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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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 사진=위세아이텍


국내 소프트웨어 발전과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했던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이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김종현 대표는 1957년생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83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자계산학 석사, 2012년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1990년 위세아이텍 창업 이후 33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IT발전에 공헌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명예회장,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 이사를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한국연구산업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 연구개발 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활동에 힘써왔다.  

김종현 대표는 이같은 공로로 2021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성현씨와 아들 김다산씨, 딸 김다영씨가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이며, 발인은 10일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