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산업협회-정보통신기술협회, 클라우드 검증 지원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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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윤동식)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17일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사업은 서비스 제공기업이 갖춰야 하는 SLA, 이용약관 등을 포함한 정책 문서 등을 점검하며, 품질·성능 시험을 통해 자사 서비스에 대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품질·성능 7개 기준에 따라 관리체계 점검과 품질·성능 시험을 두 협회에서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KT클라우드, 인젠트 등 20여 개의 기업이 현재 품질·성능 검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2차 모집은 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간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사업을 통해 여러 기업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올해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증을 지원받은 기업 중 타이거컴퍼니는 6월에 개최한 품질·성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CSAP)’ 획득 및 ‘혁신조달인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 등록’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국내 대표 CSP(Cloud Service Provider)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운용에 있어 필수적인 안정성과 확장성 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품질·성능 검증 지원 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