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업(산호오션테크)이 충남 회변항에서 진행한 낚시 아카데미에서 참가자들이 교육 받고 있는 모습 / 사진=히트업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유저 맞춤형 낚시 전문 플랫폼 히트업(산호오션테크)이 낚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강릉, 삼척, 속초, 군산에서 바다 선상 낚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원도 강릉항과 삼척 궁촌항 등에서 출조하는 히트업 낚시 아카데미에서는 우럭, 돌삼치, 놀래미 등 락피쉬를 비롯해 방어, 참치, 부시리 같은 회유성 어종의 손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 29일 6시 속초 외옹치항에서는 무늬오징어를, 8월 26일 15시 군산 비응항에서는 갈치 낚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낚시 입문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쉽게 낚시를 배울 수 있다. 히트업 낚시 아카데미는 낚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장비 선택 요령부터 어종 공략법까지 낚시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대로 된 채비를 갖추지 못한 입문자는 낚시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직접 잡은 생선을 현장에서 맛볼 수도 있다. 히트업 아카데미는 출조 이후 잡은 물고기를 손질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히트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산호오션테크의 박교열 대표는 “낚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라며 “낚시용품을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낚시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찬 교육내용과 직접 잡은 생선의 맛까지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삼조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히트업 낚시 아카데미는 유료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플리케이션 히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히트업은 유저 맞춤형 낚시 전문 플랫폼으로 출조 정보를 상세히 기록할 수 있는 낚시 일지와 전문 낚시인들이 작성한 매거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유명 낚시용품사들이 입점해 있는 히트몰도 운영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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