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 가구, 7만 명을 넘어서고, T멤버십 글로벌 서비스도 해외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 상품 이용 고객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 가구, 7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구성원 모두가 바로 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6월 출시한 가족로밍은 출시 후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SK텔레콤은 가족로밍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해외여행 계획만 간단히 등록하면 100%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 대표 카페인 콩카페에서 코코넛 스무디 커피 무료 혜택을 이용한 고객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말까지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괌, 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300여 개 맛집과 투어, 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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