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강화학습 이미지 / 사진=애자일소다
의사결정최적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최근 미국 IT 리서치 전문기관 가트너에서 발행한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리포트에 샘플 벤더(Sample Vendor)로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하이프 사이클은 시간의 변화에 따른 기대치를 5단계로 구분해 기술 성숙도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특정 기술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도식화해 다양한 기술의 변화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애자일소다는 ‘2023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Data Science and Machine Learning, 2023)’과 ‘2023 IT 관리 지능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IT Management Intelligence, 2023)’ 등 2개 리포트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샘플 벤더로 소개됐다. 강화학습은 특정 환경 안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최적의 행동방식을 스스로 학습하는 알고리즘과 기술이다.
애자일소다는 상용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받는 강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의사결정 최적화와 업무 자동화를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강화학습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 최적화 솔루션 ‘칩앤소다(ChipNSoDA)’와 협동로봇을 활용한 팔레타이징 최적화 솔루션 ‘로보소다(RoboSoDA)’를 개발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고난도 기술로 평가받는 강화학습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샘플 벤더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도메인에 특화된 강화학습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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