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대표 반성훈)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퓨터비전학회(KCCV) 2023에 포스코, 퀄컴, 카카오브레인, 엔씨소프트 등과 함께 참여해 3D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KCCV에서는 ECCV 2022, NeurlPS 2022, CVPR 2023 등 컴퓨터비전 분야 최고수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소개한다. 윤경원 리콘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7일 ‘3D AI Market Journey with 3Dpresso: Current Experiences and Future Research Topics’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
리콘랩스는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솔루션 기업으로, 인공지능이 스마트폰으로 대상을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고퀄리티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텍스트 프롬프트 및 스케치로 3D 모델을 생성하거나 텍스쳐를 변경하는 3D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콘랩스 관계자는 “이들 인공지능 기반 엔진을 활용해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를 올해 초 런칭, 메타버스, VR/AR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3D 에셋과 콘텐츠를 신속히 생성하는 혁신적인 툴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KCCV 2023 리콘랩스 부스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사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를 소개하는 한편, 박사급 연구원 채용 및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업 논의를 위한 현장 밋업을 진행한다.
윤경원 리콘랩스 CTO는 “이번 KCCV 2023 행사에서 컴퓨터비전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함께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연구 분야 내 교류를 활발하게 하며 글로벌 시장의 역량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