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오른쪽)와 남경환 효성ITX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효성ITX(대표 남경환)와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효성ITX 본사에서 '빅데이터패브릭'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빅데이터패브릭 솔루션 상호 융합을 위해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패브릭 플랫폼 '테라원(TeraONE)'과 효성ITX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익스트림VAS(xtrmVAS)'를 통합∙연계해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긴밀히 제휴할 방침이다. 또 양사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들이 국내 제조기업을 위해 특화된 AI/ML기반의 빅데이터패브릭 솔루션을 개발하고 함께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데이터패브릭은 고객사에 있는 데이터들을 모두 연결해 고객사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며,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패브릭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ITX의 익스트림VAS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제조 현장의 복잡한 공정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해주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축적한 빅데이터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화학, 섬유, 반도체, 제철, 건설 및 중공업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디지털전환(DX)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AI와 데이터패브릭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 V4.0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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