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페이스랩은 마드라스체크와 ‘2023 F&B 프랜차이즈 DX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포스페이스랩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대표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은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와 공동 개최한 ‘2023 F&B 프랜차이즈 DX 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페이스랩과 마드라스체크는 이날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 손정완 이디야커피 부장, 김홍균 교촌치킨 CIO, 배준수 프랜차이즈 다큐멘터리 대표, 정민규 피자스톰 대표, 고현규 쿡 파트너스 대표 등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끄는 최고 경영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경영전략과 경영·업무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인력 중심이던 프랜차이즈 사업구조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페이스랩은 프랜차이즈 경영 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방 청소 구독 서비스 ‘세이프키친’, 협업툴 ‘플로우’,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을 잇는 모바일 관리 애플리케이션 ‘투두링크’ 등의 제휴 솔루션을 고객사에 통합 구축해 전체 가맹점 및 협력사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수집·분석한다.
이번 행사에 발표자로 나선 김홍균 교촌F&B CIO는 “배달 플랫폼의 선전으로 고객의 눈높이가 고도화된 상황에서 감에 의존하던 전략 수립과 실행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엿봤다”며 “앞으로 데이터퓨레 등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페이스랩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 전략 등을 프랜차이즈 업계와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포스페이스랩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업계 분들과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페이스랩은 국내 1위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출신의 승영욱 대표와 네이버 출신 최지호 이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SaaS 기반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데이터퓨레는 외식·배달·경영관리 데이터를 활용·분석한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를 구심점으로 ‘매장관리자’, ‘제휴솔루션 스토어’, ‘모바일 앱’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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