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복지기관 연계 기부 플랫폼’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플랫폼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hy와 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각 복지기관이 관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계획을 포털 기부 플랫폼에 게시하고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1월 시작해 현재 10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이 늘며 누적 모금액은 3억 원을 돌파했다. 사업 첫 해 1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2억 원이 모였다. 수혜 인원도 7000명으로 늘어났다.
hy는 사업별 기부 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지원하고, 돌봄 대상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자체 유통채널 프레시 매니저가 발효유, 밀키트 등 제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이 사업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상호 연결,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과 지원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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