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이 11월 23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국제 어워드로, 국내 및 미국, 영국, 덴마크,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품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환경디자인 ▲AI & New Media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이에스지(ESG)디자인 총 6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Grand ▲Gold ▲Silver ▲Bronze의 상격으로 시상됐다. 최고 상격인 Grand의 수상작은 ▲(제품디자인부문)‘고디자인’의 시노펙스 모바일 HD 메디컬 디바이스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부문)‘현대자동차’의 현대 헤리티지 : 리트레이스 매거진 포니 ▲(AI & New Media디자인부문)‘203 인포그래픽 연구소’의 203_스토리_시리즈 등 이다.
그 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의 특별상을 별도 시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동해시’의 뉴 투어리스트 캐릭터 디벨롭먼트 서비스 인 동해 시티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은 ‘이누리’의 볼트 O1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은 ‘쏘카’의 쏘카 데이라이프 폰트와 ‘아이파트너즈’의 리:소반-세컨드 라이프 오브 플라스틱가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연합회장은 “올 한해 트렌디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한데 모아 시상한 글로벌 잇 어워드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서 개최됨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디자인 축제로 크게 성장하여 기쁘다”며 “내년에도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어워드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더 성대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잇 어워드(it Award)’는 디자이너, 기업, 감독 및 에이전시를 조명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작년 2022년부터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해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로 진행하고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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