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중소·중견기업용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운영 전문기업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이 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반반차 등 시간제 휴가제도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에스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SAP ERP 솔루션 구축과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전문 컨설팅 및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반차 휴가는 연차 8시간을 2시간 단위로 휴가를 나눠 사용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 2시간 늦은 출근이나 2시간 빠른 퇴근, 또는 중간 외출도 가능하다.
비에스지원 인사담당자는 “업무 중 개인적인 일이나 자기계발, 육아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직원들의 워라벨, 그리고 업무성과 향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유니포스트 휴가처리 서비스’는 반반차(2시간) 외에 30분, 1시간 단위의 연차 사용과 셀프 휴가 승인 기능도 제공한다.
유니포스트 관계자는 “시간제 휴가제도는 직원들에게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유니포스트를 통해 많은 기업이 일과 삶의 균형 찾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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