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모 메가존 경영그룹 부사장(오른쪽)이 29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패를 받고 있다. / 사진=메가존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메가존(대표 장지황)은 ‘2023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메가존은 29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패를 수상했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해당 회사에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직원으로부터 일·생활의 균형 관련 제도 활용 여부와 조직문화 등에 대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해 점수가 높은 최종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메가존은 ▲시간단위 연차 ▲생일 유급휴가 ▲시차 출퇴근 ▲임신기 전체 기간 단축근무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재 발생이나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가 없다는 점도 확인돼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지황 메가존 대표는 “관계사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메가존이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인증도 받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메가존 및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는 27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4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하이·베이징,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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