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베트남 달랏 신규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일곱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인천-달랏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에 출발해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인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JJ멤버스위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규 취항한 베트남 달랏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3개, 국제선 12개 등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