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스키강습센터 사이드컷은 대표인 신봉석 프로가 올해 대한민국 데몬스트레이터 코치로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신봉석 프로는 PSA코리아 프로선수이자 8년째 데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데몬스트레이터 코치 중 최연소다. 그는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인터스키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신봉석 프로가 운영하는 사이드컷은 어린이스키강습분야 최초로 어린이들의 운동성향에 따른 맞춤강습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신 프로는 아이들이 스키동작을 반복하고 체화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보고 강습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봉석 사이드컷 프로는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어린이 전문 스키강습센터를 18년째 운영 중이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운동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성향에 맞게 지도했을 때 스키에 대한 흥미와 실력향상이 빠르게 되는 것을 봤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처음 접하는 운동이 실패경험으로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경험은 모두 중요하지만, 실패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성공경험으로 이어준다면 아이의 성격형성과 자존감, 자신감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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