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WISET과 ‘글로벌 멘토링’…수료생 1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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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WISET과 ‘글로벌 멘토링’…수료생 15명 배출

▲지난 8일 메가존클라우드에서 열린 ‘2023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재직자가 참여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산업 영역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여성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15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7일 업무적합성, 성실성, 자기발전적 태도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우수 멘티 4명을 선발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 멘티에게는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3명이 메가존클라우드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멘토링 지원 외에 WISET과 함께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업무 복귀를 위한 취업 연계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초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2023년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과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WISET과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여성 인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한 메가존클라우드 재직자가 현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직무 및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소개하고, 경력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진로 방향과 커리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실무인력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로 여성 클라우드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이 여성 이공계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과 진로 목표설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