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팔도 킹뚜껑 마라맛’을 70만 개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브랜드 최초 한정판이다. 팔도는 다양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킹뚜껑’에 마라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킹뚜껑 마라맛의 핵심은 별첨한 마라맛 스프(5g)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얼얼한 마라를 넣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구현한다.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별첨을 빼면 오리지널 킹뚜껑 맛을 느낄 수 있다.
유병권 팔도 마케팅1팀장은 “킹뚜껑 마라맛은 다양한 맛을 찾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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