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 시 CJ ONE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17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기존에 CJ ONE 회원 대상으로 특정 요일에 18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30만 원 이상 구매 시 12% 할인 등 제휴 할인을 진행해왔다.
CJ ONE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제부터는 보유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 ONE 포인트로 결제 시 가용 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누적 회원 3000만 명에 이르는 CJ ONE은 주요 회원층이 쇼핑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으로 구성돼 면세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제휴 확대 기념 이벤트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CJ ONE 고객 대상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제휴 적립금 2만3000원을 제공한다.
CJ ONE을 비롯해 통신3사, OK캐쉬백, 지마켓(옥션), 멜론 등과도 멤버십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상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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