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공식수입원 컨텍)는 오염된 실내 공기 개선을 위한 ‘실내 공기 개선’ 방법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일 정체된 대기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이 점점 많아지면서 겨울철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2㎍(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1g)를 기록, 평소보다 2배가량 짙어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경기도 여주와 평택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23㎍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치인 5㎍/㎥보다도 5배나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실내 공기오염으로 320만 명이, 실외 공기오염으로 35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실내 공기오염 개선이 다시 주목 받는 시점에서 아이큐에어는 가정의 겨울철 실내공기를 개선하는 생활습관을 제시했다.
아이큐에어가 제시하는 실내 공기 개선에 필요한 방법 및 생활습관은 ▲가정의 공기청정기를 24시간 가동 ▲공기청정기의 필터 상태 확인 및 교체 ▲수시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대기오염정보 확인 ▲규칙적으로 실내공기 환기 등 4가지다.
아이큐에어 공식수입원인 컨텍의 윤석재 대표는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더라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면 실내 공기 개선 효과를 볼 수 없다”며 “공기청정기를 24시간 작동시키고 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교체해 가정의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는 0.25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보다 훨씬 작은 0.03 마이크로미터의 입자도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우수한 필터링 능력을 자랑한다”며 “미세한 입자와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아이큐에어는 다양한 속도 설정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크기가 0.3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와 병원균은 99.95% 이상을 포집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큐에어는 지난달 공간 절약형 디자인에 정화능력을 갖춘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 아템 엑스(Atem X)’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선보인 ‘아템 엑스’는 아이큐에어만의 특허 기술인 ‘바이오닉코어(BionicCore)’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닉코어(BionicCore) 기술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소음과 에너지 소비량은 낮춰주는 기술로, 아템 엑스 공기청정기 팬 주변의 필수 구성요소를 배열해 공기청정기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고 브랜드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헤파필터를 탑재한 것도 아템 엑스의 특징이다. 스마트 헤파필터인 ‘하이퍼헤파(HyperHEPA HF)’ 기술은 초미세먼지, 알레르겐, 꽃가루, 곰팡이 포자,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공기 중 미립자 물질(PM)을 포착해 준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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