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KT 멤버십 인앱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김영섭)는 지난해 출시한 KT 멤버십 인앱(In-App)서비스로 인해 월이용자(MAU)가 약 2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 및 정보성 콘텐츠는 10~20대, 커머스와 웹툰, 웹소설은 30~40대, 음악 서비스는 40~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KT는 작년부터 통신 3사 최초로 앱 안의 앱인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를 출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파악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멤버십의 저변을 확대했다.
KT 멤버십은 그룹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 감상을 위한 ‘지니뮤직’, 웹툰과 웹소설 감상을 할 수 있는 ‘블라이스’,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기프티쇼’를 멤버십 앱 안에 모두 담았다.
특히 따로 지니뮤직을 실행하지 않아도 KT멤버십 앱에서 매 월 90곡의 인기곡을 1포인트만 소비해 무한정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를 통해 지니뮤직은 한 달에 35만 건 이상이 재생되고 있는데, 40~50대가 50%를 차지한다.
KT 멤버십 포인트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이라는 뜻의 ‘마들랜’은 KT 멤버십의 취향맞춤 커머스로, 멤버십 특가로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마들랜을 포함한 KT 멤버십에서의 커머스 사용자 계층은 30~40대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또 KT 멤버십 앱은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트렌드 정보 매거진 ‘숏티클’, 포인트 적립 게임 ‘토끼랏’, 데일리 운세 ‘매지컬 타로랜드’ 등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와 정보성 콘텐츠를 두루 갖췄다. 콘텐츠는 매 월 4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10~20대 비중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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