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 수(누적) /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시행된 지 일주일이 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일까지 약 31만 장이 팔리고 약 21만 명이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이래 모바일카드 12만4000장, 실물카드 19만1000장이 판매됐다.
지난 2일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은 약 21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한 누적 사용자는 지난 1일 4284명이다.
구매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7%, 30대 29%, 40대 17%, 50대 19% 순으로, 20~30대 청년층이 주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구매 비율이 59%로 남성보다 높았다.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한 지하철 노선은 2호선, 5호선, 7호선, 4호선, 3호선 순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잠실역, 선릉역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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