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AI 데이터 분석분야로 빅데이터 사업 확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중심 MLOps 플랫폼 ‘Weights & Biase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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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스템, AI 데이터 분석분야로 빅데이터 사업 확대

▲조기웅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아키라 시바타 Weights & Biases 일본/한국 지사장(네 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28일 공식 파트너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기업용 솔루션 공급 및 IT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28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중심 MLOps 플랫폼 리더인 W&B(Weights & Biase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ML 분석모델 개발 및 관리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W&B는 오픈AI, 엔비디아, 스태빌러티AI(Stability AI) 등 AI 개발기업들이 선택한 엔드투엔드(End-to-End) MLOps 솔루션으로 플랫폼을 통한 머신러닝 실험 추적과 버전 관리 및 시각화로 전체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협업 도구로 업무능률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펜타시스템은 금융, 공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수행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W&B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I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분석 분야로 빅데이터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또 다양한 사업분야의 데이터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 세미나 등 주요 타깃을 집중 공략하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펜타시스템 블루엑스(Blue X)사업부 조기웅 부사장은 “기존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에 클라우드 및 AI 기술 기반 제품을 도입하여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분석/활용 트렌드에 맞는 컨설팅과 빅데이터 분석력으로 향상된 데이터의 가치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